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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중충환사(中忠患史)- 中으로 된 글자

 

사물(口)의 가운데를 맞혀 꿰뚫는(ㅣ) 모습에서 가운데 중, 맞힐 중(中) * 口(‘입 구, 말할 구, 구멍 구’나 여기서는 사물의 모습으로 봄), ㅣ(뚫을 곤)

 

가운데(中)서 우러나는 마음(心)으로 대하니 충성 충(忠)

 

가운데(中) 가운데(中)에 항상 있는 마음(心)이니 근심 환(患)

 

중립(中)을 지키는 사람(人)이 쓰는 것이니 역사 사(史)

 

<참고> ①中 가운데 중, 맞힐 중 (middle, hit)

 

中央(중앙) 사물의 한 가운데. 중심이 되는 중요한 곳.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다 맞힌다’로, ㉠겨눈 곳에 꼭꼭 맞음. ㉡무슨 일이나 잘 들어맞음.

 

* 央(가운데 앙), 百(일 백 백, 많을 백), 發(쏠 발, 일어날 발)

 

②忠 충성 충 (loyalty)

 

忠告(충고) (남의 허물을) 충심으로 타이름.

 

* 告(알릴 고)

 

③患 근심 환 (anxiety)

 

患者(환자) 병을 앓는 사람.

 

憂患(우환) 근심이나 걱정되는 일.

 

* 者(놈 자), 憂(근심 우)

 

④史 역사 사 (history)

 

-유 吏(관리 리)

 

* 역사는 후대 사람들에게 가르침이 되도록 함이 그 목적이니,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을 지키는 사람이 사실대로 써야 하지요. 중립(中)을 지키는 사람(人)이 사실대로 공정하게 써야 하는 것이 역사라는 데서 ‘역사 사(史)’입니다.

 

歷史(역사) 인류 사회의 과거 변천 흥망의 기록.

 

* 歷(지낼 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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