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녀명창의 ‘심청가’와 김영자명창의 ‘춘향가’
3대에 걸쳐 대통령상을 7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조소녀명창 가족일가가 판소리명창명가(오후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대에 오른다. 동초제 판소리 계보는 정확한 사설과 극적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
다양한 부침새 기교의 사용으로 장단이 까다로우나 소리의 흐름이 역동적이다. 조영자명창과 조용안(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부단장) 조용수(국립창극단 단원) 조용복(남원국립민속국악원 단원) 등 일가족이 ‘심청가’를 들려준다.
투박함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룬 김영자명창은 완창판소리 다섯바탕(오후6시 국제회의장)에서 김세종제 ‘춘향가’를 들려준다. 다른 유파보다 옛 사대부들의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김세종제는 우아하고 섬세한 것이 특징. 김영자명창의 남성적 채취와 섬세한 여성적 분위기가 김세종제 춘향가의 맛을 살려낸다.
△미지의 소리를 찾아서 Ⅲ=오후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베트남 ‘냐냑’, 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샤쉬마콤’, 키르키즈스탄 ‘아킨스’
△남해안별신굿·밀양백중놀이·고성오광대=오후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중요무형문화재 초청. 기능보유자 정영만씨가 선보이는 남해안 별신굿은 무당의 노래가 뛰어나다.
△인형극 꿈과이상 ‘산중호걸 어린이난타’=오전11시·낮12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전북아코디언협회, 우리마당=오후4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프린지페스티벌
△미지의 소리를 찾아서 Ⅲ=오후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통가 ‘라카라카’, 몽골 전통음악 ‘모린 후르’, 터키 ‘메다’
△곤충소리 특별전, 판소리 특별전, 제1회 전북캐릭터디자인 전국공모전=2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
△세계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오후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임돈희(동국대 민속학 교수) 허권(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 초청강연
△실내악단 ‘소리고을’=오후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
△예기플라타너스,잔향,이안라쉬킨,스타피쉬=오후6시 전북대 앞 까치마당/ 프린지페스티벌
△전국대학창극축제(단국대 ‘신흥보가)=오후7시 덕진예술회관/수성가락과 관현악 반주를 겸해 규모있고 개성있는 무대.
△오카리나 인 전주, 뮤더&윙, 정진악단=오후6시 롯데백화점 스카이파크/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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