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국악축전-우리소리 체험마당’이 30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젊음과 참여, 국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한 국악축전의 월드컵 개최도시 순회공연.
이날 공연을 위해 국악인 이상균, ‘젊은 소리꾼’ 김용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원년 멤버 ‘이광수’ 등 30여명의 국악예술인들이 무대에 선다.
젊은소리꾼 김용우가 ‘용천검’, ‘임진강’ , ‘장타령’을 선사하고, 이광수의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가락을 잇는다. ‘호남가’ ‘사랑가’ ‘방아타령’ 등 가야금 병창 무대가 마련되고, 이상균 작곡의 '축제를 위한 터울림'과 '반갑습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가 관현악으로 연주된다. 또 ‘개성난봉가’, ’사설난봉가’, ‘어랑타령’, ‘궁초댕기’, ‘성주풀이’,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을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에 앞서 각 지역마다 전래되는 대표적인 민요를 선정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전주 공연에서는 ‘익산 지게목말노래’가 강습 체험프로그램으로 뽑혔다.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이 절로 나는 공연. 우리소리 체험마당에서는 관객들에게 악보와 가사, 음반을 나눠주고, 국악 길라잡이 ‘종횡무진 우리음악’을 추첨을 통해 한권에 5백원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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