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태리 오페라 가수 초청 3인 음악회가 29일 저녁 7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모처럼 오페라의 본고장 성악가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초대된 성악가는 테너 안토니오 데 팔마·소프라노 발레리아 페리와 스테파니아 스라지아리. 국제콩쿨 수상경력을 가진 이들은 이태리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나비부인', '페도라', 투란도트', '라 보엠', '마농레스코' 등 널리 알려져 친숙한 명작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른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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