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술포럼’이 건강한 지역미술을 꿈꾼다.
2001년 지역 미술가들이 의욕적으로 창립한 전북미술포럼이 조용한 움직임을 끝내고 ‘비평적 지역미술의 현상’을 위해 포럼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전북미술포럼은 채우승 유대수 조병철 최광렬 신석호 김재현 김인규 지용출 구혜경씨 등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미술가들의 연대 모임. 전북 미술계의 현안을 주목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열고 미술과 미술가, 비평과 담론, 창작과 기획을 향해 열려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미 홈페이지(www.jbart.co.kr)를 통해 교류하고 있는 회원들은 2월 중 열리게 될 올해 첫번째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미술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전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제가 선택될 전망이다.
회원들의 목적은 미술문화 전반에 대한 비평행위의 일상화.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 문화계는 비평이 부족했다”며 “전북미술포럼이 변화된 문화적 환경 속에서 미술가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 지역미술의 문맥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포럼 외에도 회원들의 창작활동 비평과 전시회 카탈로그 글쓰기, 세미나, 워크샵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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