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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자치단체 문화살림 문화전략] ⑩ 장수군

19개 사업 63억 투자 문화군민시대 연다

새로운 문화군민의 시대를 열어갈 장수군의 논개골 산골축제. ([email protected])

장수군은 2005년도 문화살림에 19개사업에 63억2천3백여만원을 투자, 새로운 문화군민의 시대를 열어간다.

 

지원예산은 논개정신선양회가 주관하는 논개대축제와 논개만화 제작에 3억5천만원, 기로연을 통한 전통문화시연 등을 주관하는 장수향교에 3천만원, 장수 좌도굿보전회 등 농약육성을 위해 7개단체에 2천여만원, 논개충절무 공연작품 제작 및 공연에 1천5백만원이다.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주관하는 제4회 도깨비 축제도 4천만원, 장계문예복지관 운영비로 4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1998년부터 71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백용성조사 유적정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준공식 등에 5백여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천연기념물인 의암송과 봉덕느티나무 사후관리와 타루비 산책로 보수와 용암사 단청,담장보수에 1억여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장수읍 두산리에 건립중인 장수문예체육관공사에 124억원을 투자해 실내체육관·소극장·다목적실· 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것도 눈길을 모은다. 장계면 대곡리에 추진중인 주촌마을 관광개발사업은 올해 이미 완료된 전통주택 17동과 전통시설에 올해는 새롭게 14억여원을 투자, 도깨비 굴과 전통주택을 신축해 민속향기체험 현장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지정문화재 보수사업(28개소 5억여원 투자)도 활발하게 전개된다. 팔성사 등 6개소의 사찰 단청 및 대중선방 보수에 4억원, 장수읍 두산리 의암호 준설 및 사당 영정각 보수 등에 6천5백만원이 투자된다.

 

지정관광지인 방화동가족휴가촌과 7개소의 비지정관광지도 활성화한다. 관광홍보물 제작과 안내판 제작,지리산통합문화교류사업 등이 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설운동장 1개소와 읍면에 산재된 체육공원 13개소, 테니스장 및 궁도장,게이트볼장의 파손 시설물 보수 및 도색 등에 2억여원이 투입되며 사고이월된 장계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에 20억원이 투입되어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된다.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마친 장수 승마장 건립사업은 지방투융자 심사를 거쳐 5월경 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천천면에는 12억원을 투자하여 농악연습관 1동과 테니스장, 배드민튼장, 게이트볼장, 미니골프장을 갖춘 전천후 체육시설을 착공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지원을 위해 초·중·고·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어울마당을 비롯, 청소년 상담실과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 포상금제도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문화를 새롭게 가꾸어간다.

 

우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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