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스타 김희라씨(59)가 초빙교수로 올 봄학기부터 전북과학대학(학장 권이담) 강단에 선다.
전북과학대학에 따르면 김희라씨가 방송계열교수로 초빙돼 새학기부터 ‘영화연기론’과목으로 주 6시간씩 강의를 맡게 된다는 것.
김씨는 지난 2일 대학강당에서 열린 2005학년 입학식에 참석했다.
한국영화의 1세대인 김승호감독(1968년 작고)의 아들인 김씨는 지난 1969년 임권택 감독의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데뷔한뒤 1995년까지 ‘의리에 산다’·‘맨주먹으로 왔다’·'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마지막 포옹'·'시라소니'·'아벤고공수군단'·'말미잘' 등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KBS는 김희라의 미워도 다시 한번(가제)이라는 제목으로 인간극장 5부작을 오는 4월 방영할 예정으로 김씨의 입학식 참석및 강의 모습 등에 대해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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