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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협 500여 회원 한옥마을서 17일 '차와 함께 즐기는 화전놀이'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종민)이 17일 전주 경기전과 인근 한옥마을 일대에서 ‘차(茶)와 함께 즐기는 화전놀이’를 진행한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11일)을 즈음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회원 5백여명이 함께 한다.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 초청으로 전통문화 투어를 위해 전주를 찾은 이들 회원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차림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다도 시연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또 비빔밥 이벤트, 헌공다례, 들차회와 화전놀이 등 전주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통생활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문의 063) 283-8488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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