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레간의 영화 잔치가 시작됐다.
‘자유, 독립, 소통’에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추가로 기치로 내건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오후 7시 전북대 문화관에서 막을 올렸다.
영화배우 정진영과 장신영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과시민 등 2천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객석을 빼곡히 메웠다.
임권택, 정일성, 이현승, 남상국, 홍기선, 문성근, 이영하, 이혜은, 정웅인, 장현성, 정찬, 이문식, 이민우, 하리수 등 영화인들이 전주영화제를 찾았다.
정관계에서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과 이미경, 이광철 의원 등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강현욱 도지사 등이 함께 했다.
김완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개막행사에서는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와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김동완의 무대인사에 이어 나윤선&프랑크 뵈스테 듀오 콘서트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막작 <디지털 삼인삼색> 의 송일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무대에 소개되고, 개막작이 상영됐다. 디지털>
개막 축하 리셉션은 오후 10시 전주월드컵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은 31개국 176편. 5월 6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다양한 영화 색채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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