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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주국제영화제] 보고싶은 영화(4월 30일)

△ 다섯 개의 시선(박경희·류승완·정지우·장진·김동원/한국/2005)

 

국가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배낭을 멘 소년> <고마운 사람> <종로, 겨울> 등 다섯 편. 다운증후군 소녀, 남녀차별, 탈북 청소년,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는 비정규직 수사관, 중국 동포 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드높인다. (30일 오후 5시 메가박스 1·2관, 5월2일 오전 10시30분 메가박스 4관, 5월4일 오후 8시 메가박스 1·2관)

 

5월1일

 

△ 피묻은 약패(표광/북한/2004)

 

독도(우산국)에 왜구가 침략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 발언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독도에 침략한 왜구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북한영화가 화제가 되고있다. 영화 속 독도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묘사돼 있다. (5월1일 오전 11시 전주시네마 1관, 5월3일 오전 11시 전주시네마 1관)

 

△ 러브스토리 인 카사블랑카(압델카데르 라그타/모로코/1991)

 

비합법적인 성관계와 여주인공의 반나체 장면에 대해 공개토론이 벌어지는 등 화제가 됐던 작품. 모로코 사회에서의 여성 순결과 연애관에 대한 비극적인 드라마로, 파국으로 치닫는 스토리와 현악기를 사용한 인상적인 배경음악이 시종일관 긴장감을 부여한다.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 (5월1일 오후 2시 메가박스 10관, 5월3일 오후 8시 전주시네마 1관, 5월4일 오후 8시 전주시네마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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