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생활체험관의 주말 프로그램인 ‘사랑방콘서트’가 ‘토요사랑방’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진행돼왔던 사랑방콘서트는 5월 한달간 휴식기를 거쳐 이달부터 ‘토요사랑방’으로 명칭을 바꿔 새출발한다. 시간도 오후 5시로 앞당겼다.
한옥생활체험관 김병수 관장은 “공연자와 수요자를 가르는 기존 공연 개념을 깨는, ‘판’ 형식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도록 만든 무대”라고 소개했다.
4일 토요사랑방 첫 무대의 테마는 ‘두드림 소리의 판’. 최기춘 신세호 정창현 김수현 이영경 이육일 정의철 이성운 등 전통예술원 모악단원들이 초대됐다.
타악의 신명나는 북소리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날 무대에는 문굿, 앉은반, 선반, 판굿, 대동풀이, 뒷풀이굿 등이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국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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