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지역 언론을 이끌었던 칠요회(회장 김한봉)가 회지 「정론직필」 창간호를 발간했다.
칠요회는 전북을 중심으로 언론인 생활을 했던 이들이 30년 전 친목을 위해 만든 모임. 매달 7일을 ‘만남의 날’로 정하고 회원들과 교류하고, 신문의 날에는 현역기자를 대상으로 칠요회상도 시상해 왔다.
「정론직필」은 비록 현역에서는 떠났지만 펜을 놓지 않고 꾸준히 신문이나 잡지 등에 내놓았던 글들과 출간한 책자 등에서 몇 편씩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김한봉 회장은 “많은 세월이 흘러 빛을 잃은 글도 있지만, 몇 십년 전 현역으로 동분서주하며 필봉을 휘둘렀던 글을 보면 지금도 그 시대를 생생하게 반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간호에는 김한봉 김홍기 박성현 박영기 박형보 송은엽 서승 안홍엽 양만성 오봉수 이근성 이종성 이현천 임병찬 장명수 전병림 전창수 정익환 하명희 허성배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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