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과 구례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향제줄풍류. 향제줄풍류의 음악적 성격과 전승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곽영효)이 27일 오전 10시 국악원 예원당에서 ‘향제줄풍류의 전승과 현황’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 중요무형문화제 제83호로 지정된 향제줄풍류의 음악적 가치와 전승방향을 재검토하는 자리다.
학술회의에서는 심인택 우석대교수가 ‘이리향제줄풍류 공연현황-기획공연 연주곡목을 중심으로’ 주제로, 이숙희 국립남도국악원 학예연구사가 ‘줄풍류의 성립배경’을, 남상숙 원광대교수가 ‘호남풍류 전승 및 음악적 고찰’을, 영남내 최문진교수가 ‘국립국악원의 영산회상과 경주가야금풍류의 비교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상규전주대교수, 윤명원 단국대교수,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 김주연 전남대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향제줄풍류 연주도 마련된다.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의 본영산, 세횐입, 하현도드리 연주와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의 본영산, 별곡 연주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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