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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창건600주년...11월 매주 일요일 모든 지역 자유관람으로 개방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종식)는 창덕궁 창건 600주년을 맞아 11월 초부터 경복궁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어가행렬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600주년 당일인 11월 26일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경복궁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어가행렬이 재현된다.

 

창덕궁 인정전에서는 11월 매주 일요일마다 만수무,장생보연지무 등의 궁중무용이 곁들여진 궁중음악회가 열리고,창덕궁의 600년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사진전이 창덕궁 인정전 행각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궁중음악회가 열리는 11월의 매주 일요일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원을 포함한 모든 지역이 자유 관람으로 개방되고 대조전과 희정당,주합루의 내부도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루 3회,매회 30명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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