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롯데백화점(점장 구수회)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층 롯데시네마(관장 김언구)에서 예술영화제인 ‘2005 삼색(三色) Art Film전’을 개최한다.
시네마3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소통(疏通)-너,나,우리’라는 테마아래 청(Blue), 홍(Red), 황(Yellow)의 세가지 색깔을 주제로 총 9편의 예술영화를 상영한다. 난해하지 않고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영화제로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이슈가 된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차가우면서 암울하고 불안한 성격의 의미하는 청색(Blue)은 외롭고 소외된 자아를 나타내며, 열정과 욕망을 상징하는 홍색(Red)은 남과 여의 소통의 문제를, 순수의 의미를 되살리는 황색(Yellow)은 나와 타인의 따뜻한 교감을 다룬 영화로 각각 구성 되어 있다.
상영작은 독립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시 감독의 최신화제작 ‘브로큰 플라워’를 비롯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대담한 노출과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무삭제 개봉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던 ‘몽상가들’ 등 작품성을 인정 받은 9편의 영화들이 소개 된다.
예술영화제 기간 동안 입장권은 일반인·청소년 구분 없이 5,000원에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상영작 주제와 일자>상영작>
△30일 천상의 소녀 , 릴리슈슈의 모든 것, 브로큰 플라워
△12월 1일 몽상가들, 바이브레이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12월 2일 나그네와 마술사, 추방된 사람들,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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