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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으로 전하는 은혜와 은총...

달란트연극마을 필리핀 선교여행 5일부터

마임 전문극단 달란트 연극마을(대표 최경식)이 필리핀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온다.

 

전주희년교회(담임목사 김정곤) 선교팀과 동행, 필리핀서 마임으로 기독교 메세지를 전파하는 것이다.

 

달란트연극마을의 마임을 통한 해외 선교활동은 오래전부터다. 2000년 중국과 몽골을 다녀왔고, 2004년에는 일본서 선교활동을 벌였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지역에 무언극으로 소통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다.

 

필리핀 선교여행은 5일부터 12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이다. 마닐라의 한인교회와 임마누엘선교센터, 달리교회, 산호세교회 등 한인선교사가 개척한 미자립교회를 찾아 공연한다. 또 필리핀어린이전도협회와 마닐라 장로회신학교도 다녀온다.

 

공연작품은 ‘다윗과 골리앗’ ‘골고다 십자가’ 등 기독교 메세지를 담은 작품과 ‘가면 만드는 사람’ ‘풍선쇼’ ‘버블쇼’ 등을 함께 선보인다.

 

최경식대표는 “마임을 통해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파하고 싶은 것이 달란트연극마을의 목적중 하나”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필리핀을 찾아 한인선교사들의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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