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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상"...'지역출판사 할당제' 실시

한국문화예술위 문학나눔사업추진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도정일)가 우수문학도서선정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출판사 할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출판사 할당제는 매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종수의 5% 이상을 지역출판사에서 출간된 문학도서로 선정하는 것. 지역출판사의 문학도서 출간종수가 전체 대상도서의 5%에 미치지 못할 경우엔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문학나눔사업추진위는 “지난해 우수문학도서선정보급사업에 선정된 지역출판사 문학도서는 3.14% 정도로 선정비율이 낮았다”며 “지역출판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 할당제를 두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출판사의 선정종수가 1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으며, 출간종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정이 적었던 신예작가의 첫 작품집 선정 비율도 전체 선정종수의 10%를 할당하기로 했다. 참고 www.for-munhak.or.kr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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