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에서 ‘전통술시음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맥주나 양주 등 외래주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에게 전통주의 맛과 차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술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가양주를 맛보며 전통주의 맛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소주 내리기 시연을 통해 직접 술을 빚는 체험도 해본다. 캠페인에서는 전라도지역의 대표적인 가양주도 소개하는 등 전통 가양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술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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