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는 깨달음을 상징하는 의성어입니다. 원불교가 진리에 대한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종교기 때문이죠. 원불교 문 연 날을 기념하는 대각개교절을 경축하는 ‘아하!데이 좋은날’을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하!데이 좋은날’을 준비하고 있는 배현송 기획단장(동그라미재활원장)과 이상균 집행위원장(중앙교구 사무국장), 홍보담당 이정직 교무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은혜 나눔 축제를 통해 맑고 밝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종교가 나눔을 기본으로 하고 있듯 원불교 역시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종교에 상관없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어요.”
모든 행사가 전부 뜻깊지만 이들은 ‘은혜의 인연 맺기’를 가장 소중하게 펼쳐놓는다. 축제 기간 1만명분의 도시락도 원불교 교도들이 직접 만들 계획. 쑥국을 끓이기 위해 이른 봄부터 캐어놓은 쑥이 10kg 분량이다.
이들은 “정성으로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즐거움으로 승화시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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