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한국화부문에 ‘내 마음의 정원’을 출품한 송지호씨(31)가 대회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20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개 부문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입상작을 확정, 발표했다.
올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65점, 서양화 135점, 조소 10점, 건축 12점, 판화 36점, 디자인 10점, 공예 78점, 서예 149점, 문인화 255점 등 9개 부문에 총 750점이 접수됐다. 출품작이 874점이었던 지난해와 비교, 문인화를 제외하고는 부문별로 응모작이 줄었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리며, 입상·입선작 전시는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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