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동학농민혁명의 진원지이자 동학농민군 주력부대의 활동지역으로 그 중요성이 크다. 그러나 전북 안에서도 각 지방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전개과정을 보이고 있어도 그간 독자적인 특징이 개별적으로 연구된 사례는 드물다.
전북 동학농민혁명기념관(소장 한인상)이 동학농민혁명의 구체적인 실상을 밝히기 위해 각 지방 특성을 비교,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을 발간했다.
전북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과 각 지방별 특징, 주요 참여자의 활동 등을 정리한 이 책은 도내 동학혁명 전적지를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위치와 사진, 관련 내용 등도 덧붙여 놓았다.
한인상 소장은 “이 자료집이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적 지향점, 사회변혁 요구, 일반 농민대중의 시대적 소명의식 등을 함축적으로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은 정읍권, 고창권, 김제권, 전주권, 남원권의 동학농민혁명으로 나눠져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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