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황연순(아트테크)씨의 ‘조상의 숨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도는 25일, 도내 각 시군을 거쳐 접수된 76개 업체 182종 1332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상의 숨결’은 전통매듭, 짚풀 공예기법과 고유의 오방색을 모티브로 옛날의 일상적 도구인 매듭 장신구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관광기념품 분야 금상은 전통자수공방 조미진씨의 ‘함씨네 마늘청국장환 세트’,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은 전현희씨의 ‘향합 및 연적’이 차지했다.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입상작품은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전북도청 1층 전북관광안내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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