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촌수필문학회 3대 회장에 최준강씨
행촌수필문학회 3대 회장에 수필가 최준강씨(67)가 선출됐다.
최씨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촌수필문학상’을 제정,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겠다”며 「행촌수필」 연 2회 발간과 봄·가을 문학기행 실시, 12월 송년수필의밤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 출신으로 2003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최씨는 앞으로 2년 간 행촌수필문학회를 이끌게 됐다.
△ 전북 출신 한상준 함정임 소설집 우수문학도서에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와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도정일)가 선정한 ‘2006년도 2/4분기 우수문학도서’에 소설가 한상준(51)의 「강진만」(온누리)과 함정임(42)의 「네 마음의 푸른 눈」(문학동네)이 선정됐다.
고창 출신인 한씨는 농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어렵고 피폐해져 가는 농촌의 현실을 담아냈다.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이 절묘하다는 평이다. 김제 출신인 함씨는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실과 소설, 실체와 환각이 모호한 경계가 독특하다.
이번 우수문학도서에는 시집 25종, 소설집 20종, 아동·청소년문학 10종, 수필집 7종, 평론집 7종, 희곡집 1종 등 총 70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0종의 책은 권당 2000부씩 구입돼 공공도서관과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등에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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