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지원으로 전북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게 된 영화 ‘번트’가 8일 오후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크랭크인 고사를 지낸다.
‘달마야 놀자’ 시나리오를 썼던 박규태씨가 감독을 맡게 된 ‘번트’는 초등학교의 물주전자 당번이었던 동구가 우연히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 나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왕의 남자’의 정진영이 동구 아버지로, 권오중이 야구부 코치로 출연한다.
이번 고사에는 주연배우 정진영 권오중과 ‘번트’ 스탭 70여명, 제작사인 타이거픽쳐스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일부터 7월까지 전북에 머물며, 한옥마을 내 경원수퍼, 진북초등학교, 군산의료원 등에서 촬영한다.
현재 전주영상위 지원으로 전북에서 촬영 중인 장편상업영화는 군산에 야외세트장을 세운 ‘구미호가족’(감독 이형곤, 주연 주현 박준규 박시연),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 중인 ‘거룩한 계보’(감독 장진, 주연 정재형 정준호) 등 19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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