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원광문학상’에 최종규 시인(68·본명 최홍기)이, ‘제2회 원광 젊은작가상’에 유강희 시인(3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최시인은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전라북도 문학상과 전주시 풍남문학상, 백양촌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초설」 「엄뫼에 내리는 하늘」 등 시집 7권과 풍수지리서 4권 등이 있다.
역시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한 유시인은 1987년 대학 재학 중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화제가 됐었다. 시집으로는 「불태운 시집」 「오리막」이 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4시 원광대 숭산기념관 2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문학」 제8호 출판기념회와 원광문인회 총회가 함께 열린다.
원광대와 대학원 졸업생, 원광대 교직원 중 등단작가들의 모인 원광문인회는 현재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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