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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48 - 레저] 우리회원들 맛집 - 만복집

삼계탕·영양탕...힘이 난다 힘이

만복집을 운영하는 김학규·김경미 부부가 음식을 먹고 있다(위), 약도. ([email protected])

노스케 스코그 바둑 동호회원들은 가끔 바둑을 두고 난 후 회사 바로 옆에 있는 만복집을 찾는다.

 

삼계탕과 영양탕을 주로 다루는 만복집은 이들 회원들이 소주한잔 마시면서 흉금을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주기 때문이다.

 

김학규(43)-김경미(41) 부부가 운영하는 만복집은 시골 음식맛이 느껴지는 밑반찬때문에 더 인기가 있다.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돕고 있는 김학규씨의 어머니가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과 보양탕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황기를 넣어 만드는 삼계탕은 양파와 파가 곁들여지면서 감칠맛을 더해준다.

 

몸보신에 좋은게 없을까 생각하다 향한 곳은 결국 삼계탕이 있는 만복집.

 

주인 김학규씨는 “쌉싸름한 인삼주 한잔에 펄펄 끓는 삼계탕을 콧잔등에 난 땀을 닦으면서 입안이 후끈하도록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보신탕도 요즘에 즐겨찾는 메뉴다.

 

혈액순환을 돕고 위를 보할뿐 아니라 양기를 일으키는게 보신탕이라는게 김씨의 설명.

 

주요 메뉴의 가격을 보면 보신탕 9000원, 보신수육 2만∼3만원, 보신전골 2만5000∼3만5000원, 토종백숙 2만5000원, 삼계탕 8000원 등이다.(T.2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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