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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수퍼맨 리턴즈'...대작영화 디지털로 생생하게

메가박스 전주점 도내 첫 디지털 영화관 도입

도내에도 상업영화를 디지털로 볼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 전주점이 지역최초로 디지털 영화관(D-시네마급 영사시스템)을 도입했다.

 

메가박스 전주점은 여름방학철을 맞아 ‘캐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수퍼맨 리턴즈’ ‘카’ ‘한반도’ ‘괴물’ 등 5편을 디지털 시네마로 상영한다. 디지털시네마는 일반 스크린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의 디지털 상영관은 단순히 디지털 프로젝터만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지점을 서버로 연결해 네트워크와 배급망을 구축하는 작업도 병행, 향후 영화의 배급까지 가능해 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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