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국화가 뉴욕에 걸렸다.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들의 모임, 전북회화회(회장 이승훈) 뉴욕초대전이 24일까지 뉴욕 월드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달초 개막한 전시는 한 재미교포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 가장 한국적인 작품으로, 한국의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전시로 이뤄진 것이다.
전북회화회 회원들이 내놓은 작품들은 정통 한국화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 전북의 산천이 담겨있기도 하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투영되기도 했다.
이승훈회장은 “미국인들에게, 또 교포들에게 작품을 통해 한국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의 향취가 나는 작품들로 전시장을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전통과 역사가 보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현 고형숙 김서영 김윤숙 박지예 방정엽 서진숙 안순금 엄기석 유기준 이광원 이우정 이진숙 이철규 이철량 이환배 정미현씨가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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