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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만난 작가] 시인 김형미는

1978년 전북 부안 외딴집에서 태어난다.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진주신문> 가을문예에, 2003년 <문학사상> 을 통해 등단한다. <전북작가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나이 서른줄에 들은 지금에서야 작은 공부방 하나 마련해 아이들과 어울리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도 틈만 나면 산으로, 들로 나다니며 쑥이며 독활, 미나리, 머위잎, 칡순 뜯어다 먹어 살이 오르고 있다. 그러다 지치면 가야금 산조 한 바탕 탄 뒤 막걸리 한 동이로 목을 축이니, 허허, 한량이 따로 없구나. 시는 언제 쓰누? 묻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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