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이면 백산과 정읍 일대 유적지에서 기념행사를 펼쳐온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호)가 올해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확인한다.
28일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답사 및 학생대회 ‘다시 피는 녹두꽃 그 역사의 희망’.
농민군들의 꿈과 희망, 좌절의 애환이 서린 유적지 답사는 백산봉기 터인 백산성과 전봉준 장군 고택, 만석보유지비, 황토현전적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고부관아지, 고부향교, 사발통문발견지 등으로 이어진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글쓰기·그림대회’는 오후 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내용을 주제로 ‘동학농민상’ ‘녹두장군상’ ‘보국안민상’ ‘파랑새상’ 등을 시상한다.
28일 오전 9시 전주종합경기장 부근과 익산 원광대 정문에서 차가 출발한다. 전주와 익산을 제외한 지역 중 학생 40명 이상 참가학교에는 차량이 지원된다. 문의 063) 232-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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