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창단, 오랜 역사를 지닌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가 ‘국악과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를 연다. 19일 오후 7시30분 정읍사예술회관, 2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국악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서 영화음악과 팝송 등 친숙한 음악들을 주로 들려준다. 영화 ‘대부’와 ‘라이언 킹’ 주제곡, 추억의 팝송인 비틀즈의 ‘Yesterday’와 아바의 ‘Mamma Mia’ 등이 연주될 예정. 18현 가야금과 협연하는 ‘신관동별곡’은 국악과 양약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해설은 은희천 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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