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에듀 인사이드] "교육청 재정으론 불가 국가차원 결단 필요"

김희준 도 교육청 예산팀장

“중학교 운영지원비 징수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똑같은 상황으로, 올해 도내 공사립 지원비 수입이 112억원에 달합니다. 우리 교육청 재정 형편상 자체 감당이 불가능한 금액입니다.”

 

도 교육청 김희준 예산팀장은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에 대한 대책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 차원의 대책이 없는 한 지방교육재정으로서는 당장 폐지될 경우 현상 유지가 불가능할 것” 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학교운영지원비의 징수는 전적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적 결정사항”이라면서 “향후 장단기적 재원확보 방안, 교원연구비 등 수당지급 여부, 학교회계직원 존치 여부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국가 차원의 결단이 있기 전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는게 현실적 한계”라고 덧붙였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