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전효정 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5회 인터내셔널 발레 갈라'에서 평론가상을 받았다.
전씨는 같은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장운규 씨와 함께 '차이코프스키 파드되'와 '탈리스만'을 선보여 이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국립발레단이 밝혔다.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그는 깨끗한 테크닉과 다부진 근성을 가진 무용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3년 한국발레협회 '올해의 신인상'과 2006년 서울무용제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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