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뮤지컬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내년 1-2월 국립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시골소녀 페기 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1980년 초연 이래 6천137회 공연 기록을 세운 히트작이다.
1980년 뉴욕 초연 당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2001년 다시 무대에 오르면서 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995년 5월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배우들이 처음 선보였는데 브로드웨이 공연팀이 내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2001년 리바이벌 버전으로 수많은 등장인물, 역동적인 춤과 빠른 무대 전환, 번쩍이는 금은색 의상과 화려한 무대가 특징이라고 주관사 트라이프로는 설명했다.
내년 1월5일부터 2월28일까지. 4만-13만원. ☎02-742-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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