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신형(嚴信亨.64) 서울 중흥교회 담임목사가 4일 종로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취임예배를 갖고 제14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올해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부활절 연합예배를 추진하고, 개혁위원회를 가동해 한기총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남북 기독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이주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운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세직 향군회장, 박양우 문화부 차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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