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다보탑·석가탑 상반기 중 부분해체 보수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국보 20호)과 석가탑(국보 21호)을 부분 해체해 보수하는 작업이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된다.

 

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건축연구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경주 감은사지 석탑의 복원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인력을 투입해 상반기 내에 두 탑을 부분 해체해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수 작업은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문화재 연구소 관계자는 "다보탑과 석가탑의 누수와 오염이 심각해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며 "수리 기간에도 투명 가림막을 통해 일반인들이 탑의 보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탑과 석가탑의 부분 해체 보수작업은 각각 지난 1971년, 1961년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

국회·정당野, 계엄해제 압박하며 공세 최고조…'탄핵 직행'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