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하성룡)는 지난 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한 미8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초청해 ‘한·미 합동차례 및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 50여명은 합동차례, 세배하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떡만두국 시음 등을 통해 설 명절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웠다.
하성룡 전대장은 “이 행사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 8전투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인 헨리 소령은 "한국인의 풍습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행사로 양국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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