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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발전 최선"

문철상 군산예총 회장 취임

"지역 문화발전과 예총운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각계 기관장과 예총 산하 8개 지부 회원, 문화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군산예총 제16대 문철상 회장(57·사진작가)의 각오다.

 

문 회장은 지역 문화발전 및 예총운영 활성화 외에 예총 위상정립 및 예술인 명예확립, 메세나운동(예술후원자) 확대, 예술진흥기금 확대, 예술회관 건립에 예술인 참여, 군산예술상 수상자 확대 시행, 군산예총 수익사업 전개 등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원로 문화예술인을 예우하고 후배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발전하는 군산예총을 만들겠다는 문 회장. 2008년 군산 방문의 해에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쳐, 군산이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그의 4년 행보(임기)가 시작됐다.

 

군산지역 라이온스클럽 협의회 회장과 한국 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장, 전북 미술대전 사진부문 심사위원, 군산지역 천주교 회장단 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문 회장은 현재 전북 문화예술 진흥기금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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