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2008 독주회시리즈' 주인공을 선발했다.
총 29명이 응모한 올해 독주회시리즈는 기성연주자 부문에 전경원(32·첼로) 김문성(41·클래식기타) 박종덕(34·오보에) 전혜선(25·아쟁) 이은선씨(33·메조소프라노)가, 신인연주자 부문에 신가연(17·바이올린) 신윤수(26·작곡) 신한나씨(22·피아노)가 선발됐다.
심사위원회는 "평균경쟁율도 치열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 개개인의 기량도 뛰어나 마라톤 심사를 했다"며 "특히 관현악과 성악 부문 응모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악 부문에서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신청을 제한했으며, 각 부문별 심사 후 다시 구분 없는 심사를 실시해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연주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독주회시리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열리며, 공연 기획 및 홍보 전반에 관련된 사항은 소리전당이 지원한다. 독주회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클래식 기타가 무대에 오르며, 흔치 않은 메조소프라노 독창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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