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08 전라북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이 지난 26일 열림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과 군산은파유원지, 익산 청소년 문화의 거리, 남원 사랑의 광장, 정읍시청 광장, 김제 청소년수련관 광장 등 도내 6곳에서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공연을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건전한 여가생활과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존은 각 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열리며 공모로 선정된 각 지역의 74개 청소년 동아리가 출연해 사물놀이와 힙합댄스, 난타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한지공예, 천연염색, 마술 배우기, 페이스 페인팅, 거리벽화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청소년 문화존은 지난 해 3곳에서 올 해 6곳으로 늘었으며 내년부터는 전체 시군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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