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전북방송(본부장 허미숙)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안숙선)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CBS 별빛 콘서트'를 연다.
10월 1일 오후9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과 가수 인순이, 강산에가 무대에 올라 재즈와 락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리가 세대를 아우르며 커다란 울림을 이어간다.
첫 무대를 여는 락가수 강산에는 '넌 할 수 있어' '내 여자' '이구아나'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Through the fire' 'just the two of us' 'Great is the faithfulness' 등 대니정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과 피아노 반주의 어우러짐이 몽환적이면서도 애수에 젖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
한국의 디바 인순이는 '열정' '친구여'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수놓는다.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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