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54·광주시 서구 치평동)씨가 제18회 정읍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정읍시 주최, 한국전통예술진흥회 정읍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기악 무용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이매방류 살풀이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매방 명인의 제자 김덕숙씨에게 이매방류 살풀이를 익혔다. 지난 2000년에는 장보고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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