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춤꾼들의 당찬 무대가 이어진다.
국내 권위있는 무용콩쿠르에서 입상해 전북무용의 가능성을 높인 기대주들이 '2008 우리춤 작가전 -신인춤판'을 펼친다. 9일 오후7시30분 우진문화공간 1층.
'젊은 춤판'으로 꾸려졌던 상반기에 이은 '신인 춤판'의 주인공은 김유경 서문현 전도현씨.
현대무용을 전공한 김유경씨는 작품 '진짜 & 가짜'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한양대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그는 '전국 신인콩쿠르 대상(2006)' '차세대 전국 무용 경연대회 전체 대상(2006)'을 수상한 바 있는 뛰어난 신예. 김정도 송지헌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음 무대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서문현씨가 작품 'Wet ground'로 이어간다. '부름' '빙의' '내림'의 세 테마가 엮이면서 경계안과 밖의 세계가 표현될 예정.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는 '제27회 전주대사습 무용무 장원' '한국무용예술진흥회 주최 서울무용콩쿠르 은상(2002)'을 수상한 바 있다. 게스트는 김언진씨(대구예술대 강사).
한국무용을 전공한 전도현씨는 '그날…5월18일' '삶을 허비한 죄' 두 작품을 올린다. 꽃잎이 지는 순간을 통해 5월18일 역사적 순간을 형상화하고, 하루하루 속에서 방황하며 고뇌하는 몸짓이 이어진다. '제33회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특상' '제13회 사단법인 대한무용학회 금상'을 수상한 쟁쟁한 춤꾼. '제38회 동아콩쿠르 은상'을 수상한 김기승씨가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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