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문학회(회장 이제길)가 시상하는 '제21회 전북수필문학상' 수상자로 백송룡(69) 이여산씨(64·본명 이영자)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박성숙 선산곡씨는 "수필이란 운명을 쓰다듬는 글"이라며 "두 작가는 이러한 정신을 글로 잘 구현해 내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백씨와 이씨는 모두 익산 출생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했다. 백씨는 수필집 「자연과 함께 걷는다」(1999), 「나무와 숲을 바라보며」(2002), 「솔바람이 불면 세상을 살만하다」(2004) 등을, 이씨는 「아름다운 인연」(2004), 「하얀 꽃그늘 아래 누워」(2008) 등을 펴낸 바 있다.
시상식은 12월 5일 오후 6시 전주시청 옆 호남성에서 「전북수필」 제67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진행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