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추운 겨울, 경제 한파로 옷깃이 더 여며진다.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의 '장성수 관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설읽기Ⅲ - 이상문학상을 탐닉하다'는 문학의 향기로 온기를 지펴가는 프로그램. 짧은 생을 살다갔으나 초현실주의 다다이즘 모더니즘 지독한 탐미주의까지 두루 섭렵한 대식가 이상의 삶의 자취를 따라간다.
이상이 꿈꿔온 이상을 이어가고 그를 뛰어 넘으려는 이청준 윤후명 서영은 한강 등 32명 이상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 중 8편을 엄선해 10주간 읽을 계획.
24일까지 문학의 향기를 느끼고 싶은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수강기간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매주 한 강좌씩 총 10강좌가 열린다.
장소는 최명희문학관 비실동락지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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