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을 비롯한 고대 로마 유적지가 앞으로 2년간에 걸쳐 새로 단장된다.
프란체스코 지로 이탈리아 역사유산부 차관은 7일 새로 단장되는 곳에는 콜로세움과 팔라티노 언덕, 포로 로마노, 네로의 황금궁전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포로 로마노에 이르는 지하도를 건설하고 팔라티노 언덕까지 새로운 보도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고대 로마의 영광을 복원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로 차관은 볼썽사나운 비계들과 녹슨 울타리를 철거하고 파헤쳐진 구멍들을 말끔히 메움으로써 "로마의 중앙 유적지가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적지 전체에 설치하는 통합 조명 시스템이 그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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