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용모 의원(송천1·2동)이 10일 세 번째 수필집 '사랑을 훔쳐간 아몬나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신아출판사에서 출간한 이번 수필집은 양 의원이 지중해 연안 국가인 그리스, 이집트, 터키 등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실었다.
또 여행지를 중심으로 한 고대 이집트문명과 헬레니즘문화, 터키의 설화와 전설, 에피소드 등도 담아냈다.
장수 산서 출신인 양 의원은 2005년 수필가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라' '짐바탱이' 등을 출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전주시의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동료의원과 친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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