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원(원장 서승)이'2009년 정기총회'를 통해 서승 원장(66·사진)을 재선임했다.
16일 장수문화원에서 열렸던 정기총회에서 장세균, 김정홍씨를 감사로, 문화대학장엔 권장수 전 한국방송공사 부장, 문화답사대장엔 류종권씨, 자료조사실장엔 소공영씨를 선임했다.
서승 원장은 "전북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전통문화의 보존·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함께 하게 될 새로운 임원진들과 새로운 각오로 살림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전주문화원은 그간 남고진사적비 및 한산이씨신도비, 호성군 이주에 대하여 집중조사를 벌였으며, 실버문화학교를 운영해 전국 문화원과 함께'2008 전주실버문화축제'를 열었다. 현재 진북문화의 집을 수탁 받아 시민들과 함께 문화향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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