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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를 잘 활용한 시민들 상금까지

문화부, '휴테크' 우수사례 공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유익하고 건전한 여가 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벌인 '2009 활력충전 나의 휴(休)테크' 수기 공모에서 전통 민화를 배워 바자회 등 나눔활동에도 참여해온 박현진 씨 등 12명의 사연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씨는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며 민화의 매력에 빠져 있다가 남편을 따라 유럽에서 살게 되면서 현지 바자회 등에 참여해 그림을 기부하고 전통의 매력을 알리며 뿌듯한 보람을 느낀 사례를 냈다.

 

박씨 등 대상(문화부 장관상)을 차지한 2명은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며 이어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모두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일 문화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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