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용수 꿈꾸는 제2의 두다멜 찾아라"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엘 시스테마' 진행

유니버설발레단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으로 발레를 배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엘 시스테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을 탄생시킨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예술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삼은 이 캠페인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국민발레단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저소득층 청소년 중 무용수의 꿈을 키우는 재목을 발굴해 유니버설발레단 부설 아카데미의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우선 지난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라 바야데르'에 초청했던 저소득층 청소년 500여명 중 발레단 방문을 희망했던 30여명을 오는 13일 연습실로 불러 '발레 엘 시스테마'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의 연습 장면 참관, 발레 의상 착용, 수석무용수 강예나와의 만남, 문훈숙 단장의 심층 오디션 등을 거치게 되며, 이들 중 1-2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뽑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